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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대전]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나눔과 응원으로 돌아온 민생회복 소비쿠폰 후원

2025-08-26

▲ 후원금 전달을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민병우 후원자와 셋째 자녀 민준기군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민병우 후원자(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께서 셋째 자녀 민준기 군(11살)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복지관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민병우 후원자가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건 약 18년 전입니다. 첫째 아이가 태어난 어느 날 ‘미음을 먹으며 자라는 아기’에 관한 신문기사를 본 후, 자녀와 같은 또래의 아기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에 1년 동안 모은 저금을 첫째 자녀의 이름으로 후원하였고, 오랜 시간을 거치는 동안 여러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영유아지원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민병우 후원자와 함께 한 셋째 자녀 민준기 군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사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지만 ‘나보다 더 필요한 동생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후원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과 물질을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영유아(만 6세 미만)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영유아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어린이 후원자와 아빠의 선한 영향력이 멀리 퍼져 귀한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 담당자 : 서비스제공 강현미 팀장(☎042-58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