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가 학교에 가는 날만 학교에 갈 수 있어요"
20km 거리, 너무 먼 학교

캄보디아 트머골에 사는 쏘냐(가명, 16세)는 매일 20km 떨어진 학교에 다닙니다. 이 지역엔 우리나라처럼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이 없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합니다. 하지만 쏘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오토바이를 마련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 태국으로, 언니는 수도 프놈펜으로 일하러 떠나 쏘냐는 고모네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모에게 오토바이 얘기를 꺼내는 건 너무 큰 욕심처럼 느껴집니다.
친구의 오토바이에 의지하는 나날들

다행히 이웃 친구가 오토바이를 갖고 있어 쏘냐는 친구의 뒷자리를 얻어 타고 학교에 다닙니다. 하지만 친구가 아프거나 사정이 생긴 날이면 쏘냐도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방과후 수업을 듣고 싶은 날에도 친구가 먼저 집에 가야 한다고 하면 함께 돌아와야 합니다. 쏘냐의 배움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의 일정에 달려 있습니다.
쏘냐 혼자서도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쏘냐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학교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60명 중 10등 안에 드는 쏘냐는 "아무 걱정 없이 마음 편히 공부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어요"라며 오늘도 햇살을 등불 삼아 집 앞마당에서 공부를 이어갑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배움을 이어가려는 쏘냐에게 날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쏘냐가 혼자서도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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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가 학교에 가는 날만 학교에 갈 수 있어요"
캄보디아 트머골에 사는 쏘냐(가명, 16세)는 매일 20km 떨어진 학교에 다닙니다. 이 지역엔 우리나라처럼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이 없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통학합니다. 하지만 쏘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오토바이를 마련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 태국으로, 언니는 수도 프놈펜으로 일하러 떠나 쏘냐는 고모네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모에게 오토바이 얘기를 꺼내는 건 너무 큰 욕심처럼 느껴집니다.
다행히 이웃 친구가 오토바이를 갖고 있어 쏘냐는 친구의 뒷자리를 얻어 타고 학교에 다닙니다. 하지만 친구가 아프거나 사정이 생긴 날이면 쏘냐도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방과후 수업을 듣고 싶은 날에도 친구가 먼저 집에 가야 한다고 하면 함께 돌아와야 합니다. 쏘냐의 배움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친구의 일정에 달려 있습니다.
쏘냐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학교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60명 중 10등 안에 드는 쏘냐는 "아무 걱정 없이 마음 편히 공부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어요"라며 오늘도 햇살을 등불 삼아 집 앞마당에서 공부를 이어갑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배움을 이어가려는 쏘냐에게 날개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쏘냐가 혼자서도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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