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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태화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The Classic’

2017.12.05
조회수 73

장애청소년과 함께 하는 ‘The Classic’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음악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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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는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장애로 인지력․의사소통․자기통제 능력의 부족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있어 평생 동안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이다.

 

정부는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학교에서도 연2회 이상 장애이해교육실시 부문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획일적이고, 일회성 보여주기 형식의 교육에 그치고 있으며,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한계가 있어 교육현장의 욕구에 기반을 둔 ‘장애이해교육’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유형별로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하여금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장애인 당사자 교육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해피스쿨’이 현재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발달장애인이 참여하고 진행되는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마포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인력 대상 연합보수교육 연주회]

 

 

지난 2월부터 발달장애 청소년6명과 함께 역량강화 사업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지도와 앙상블 및 전체 합주 훈련 그리고 강사로서 스피치 훈련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활동 사업을 준비하고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식개선활동사업으로 정기연주회, 지역행사 및 기관행사 참여, 장애인 당사자 장애이해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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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청 복지행정과 음악선물]

 

활동보조인 선생님들과 마포구청 복지행정과 직원분들에게는 음악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다면,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아리랑, 작은별, 뽀로로 테마송과 같이 학생들에게 맞춘 곡을 선곡하여 모두가 박수치며 즐기는 장애인식개선 연주 시간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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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당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이 사업을 통해 2가지의 사업성과를 기대했다. 
첫째,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역량강화 및 사회성 증진’이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참여형 사업으로장애인 스스로 참여하여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을 배우고 전체 합주를 통해 협동심과 음악적 기량을 향상하고, 공연과 함께 직접 장애인식개선의 강사가 되기 위한 스피치 훈련을 받아 사회성을 증진하는 것이다.

 

둘째,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강화이다. 본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마포구 내 초·중·고등학교는 47곳이다. 하지만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는 장애인 복지관은 본 복지관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적 욕구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포구 내에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으로 장애인이해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은 전무하다. 따라서 발달장애인은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직접 장애인식개선강사가 되고,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뜻을 같이하여 본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에 참여했던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소감이다.


“The 꿈꾸는 음악가들”
 
김건우, 류재하, 신은경, 추원식 강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장애이해교육 “The Classic”의 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건우, 류재하, 신은경, 추원식입니다.

저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소리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매주 토요일 마다 열심히 연주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 곡 한 곡 열심히 연습한 후, 장애인식개선 강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건우  저는 백석예술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건우 입니다. 장애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바이올린 연주가 저에게 매우 소중한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술대학교 관현악과에 진학하여 더욱 열심히 바이올린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연습한 저의 바이올린 연주를 더욱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신은경  장애인식개선 강사로서 처음 무대에 섰을 때 저는 무섭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하면 된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무대에 서자, 열심히 연습한 연주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스피치교육을 통해 배운 자기소개를 무대 위에서 제 목소리로 말 하고 싶고, 건우 오빠처럼 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워 더욱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드리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류재하  저는 장애인식개선강사활동을 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무대 위에 서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기소개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을 통해 발전한 것처럼, 보다 많은 장애인 친구들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