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스토리

태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태화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휠체어 타고 신나는 산행했어요"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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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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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의 주최로 열린 '함께! 오르자! 꿈꾸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이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산행에는 태화복지재단의 사업기관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하였으며, 서울 산악조난구조대(대장 김형수)가 주관하여 장애인들의 안전을 지켰습니다. 특히 태화복지재단 정동환 홍보대사가 함께하여 산행에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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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서울산악조난구조대의 대원이 전담하여 산행을 도왔습니다. 산 길 중간 중간마다 파여있는 수로에서는 구조대원과 봉사자들이 합심하여 휠체어를 들어 장애인이 최대한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조대원은 "우리 가족에게는 산에 오르고, 산 중턱에서 도시락을 먹는 것이 일상인데, 산행이 처음이라며 기뻐하시는 장애 가족을 보니 더욱 보람되고 울컥한 마음이 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 봉사자는 "휠체어를 밀고 산에 올라가는 것이 정말 힘들었지만, 장애인분들이 제 도움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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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도 산행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산행에 참가한 장애인은 "평소 휠체어를 타고 산에 가는 것이 불가능이라고만 여겼는데 이렇게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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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약 50명을 비롯하여 태화복지재단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임직원, 서울산악조난구조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등산용품업체 네파(NEPA)에서 바람막이와 모자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가을에 있을 『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도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