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스토리

태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태화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역사의 작은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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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아현중앙교회 이선균 담임목사

 

“태화샘솟는집 역사의 작은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아현중앙교회 이선균 담임목사, 김정은씨 (좌측부터)

                                                                                                                                                  아현중앙교회 이선균 담임목사, 김정은씨 (좌측부터)

 

 

Q. 목사님과 ‘태화샘솟는집’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셨나요?
먼저 ‘태화복지재단’과의 인연이 더 길어요. 1991년도에 제가 공주에 있었는데,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13년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즈음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수서동에 위치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태화샘솟는집’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0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아현중앙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께서 이번에 30,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어떤 계기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셨나요?

‘아현중앙교회’가 새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는데 임시로 예배드릴 장소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이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 건축위원장이신 한 장로님께 ‘태화샘솟는집’ 별관을 말씀드렸더니 둘러보시고는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장소다!”며 만족해 하셨고, 문용훈 관장님께 승낙을 얻어 22개월 동안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마움을 담아 2014년 ‘맛집’ 전세금으로 20,000,000원을 후원하였고, 이번에 ‘아현중앙교회’ 성전이 완공되면서 ‘샘솟는집’의 일부 공간을 사업에 맞게 리모델링하여 잘 사용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30,000,000원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Q. ‘태화샘솟는집’에서 목회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점이 있으신가요?
기존 것을 헐고 더 나은 성전을 다시 짓기 위해 광야로 나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 교인들은 샘솟는집을 ‘광야교회’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샘솟는집을 와보니 새 건물에 시설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목회 중에 교인들과 교제를 위해 함께 밥을 먹어야 하는데, 예배공간을 식당까지 사용하게 되어 점심식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즐거웠던 것은 교인들이 샘솟는집 근처에 먹거리가 많아 주일마다 새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여기 생활을 그리워했습니다.

 

Q. ‘샘솟는집’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먼저 따뜻함을 가지고 ‘샘솟는집’을 후원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샘솟는집’을 통해 섬김이 점점 펼쳐져 나가고, 그 섬김을 통해 회원들이 지탱되고, 사랑을 경험하고, 회복되고,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태화샘솟는집’ 역사의 조그만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사진/취재.  김정은  태화샘솟는집 김정은 씨 

                                                                                                                                                                                     이두리  태화샘솟는집 이두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