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스토리

태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태화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오늘은 내가 기부자!

2013.07.10
조회수 611

오늘은 내가 기부자!

- 2013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 바자회 이야기 -
 

지난 6월 28일(금)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자회 행사 현수막


행사에는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300명과 지역주민 400명 등 약 7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례적으로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부자로 참여하여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던 2013 바자회!!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바탐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빈곤가정을 돕고, 센터의 후원물품과 재봉교실을 통해 생산된 의류를 지역사회에 배분하고자 태화지역복지센터에서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바자회 네일아트 의류 판매 모습
재봉교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옷을 선보이는 패션쇼 학용품 판매를 구경하는 아이들


바자회에서는 의류, 음식, 생필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게임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센터의 재봉교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옷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지역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물품 판매와 자선기금을 통해 모인 바자회 수익금 1,212달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의 사회복지사업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2012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에어로빅 강좌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네일아트를 한 주민들의 모습 페이스 페인팅을 한 아이들의 모습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은 “바자회에 참여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바자회를 통해 저보다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바자회가 열려서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함과 내년 바자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 유세희 센터장은 “작년, 한국으로부터 후원받았던 물품들을 지역사회에 배분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던 바자회는 올해에 지역사회에 대한 후원캠페인을 통하여 기부 및 물품후원으로 바자회가 이루어졌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익금까지 창출되었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국제개발협력사업에서는 현지의 대상지역주민을 단순히 수혜자 집단으로 보기 쉬운데 이번 바자회를 통하여 지역민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후원자 내지 참여자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더욱 따뜻했던 2013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 바자회!

오늘 하루만큼은 바자회에 참여한 모든 지역주민들이 기부자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진정한 나눔의 장이 되었던 하루!

앞으로도 저희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는 바탐벙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다 전문전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바자회에 후원과 참여로 함께 해주신 모든 지역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