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태화복지재단 해외복지센터의 소식을 전달 전달합니다.

[캄보디아] 아동교실 가정방문 학습지도 실시

2020.06.12
조회수 48

 

아동교실 가정방문 학습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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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각 국가들은 다양한 대비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캄보디아 내 모든 교육기관의 운영을 사실 상 중단한 상황입니다. 최근 발표한 캄보디아 정부의 안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 현재의 학교 휴업령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이하 GPC)가 운영하는 아동교실 역시 지난 3월부터 직접 서비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캄보디아 교육 당국은 학교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한 과제 부여 및 점검, 방송 채널을 통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PC 아동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과 같은 저소득 가정에서는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 교육 방송 시청이 가능한 방송 케이블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부모님을 비롯한 보호자가 문맹인 경우도 많아 가정 내 학습지도에도 실제적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GPC는 아동교실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모두 지역 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아이들인 관계로, 아동교실에 오지 못할 경우 가정 내에서 충분한 영양 섭취 부족은 물론, 가정의 식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그간 월 2회씩 두유, 라면 등 다양한 식료품을 지원해 왔습니다. 또한 아동들의 지속적인 학업을 독려하기 위해 영양식을 제공할 때 마다 학습 현황도 모니터링하고, 가정 내 자녀 지도 및 학습 지도를 위해 부모 면담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GPC에서 이뤄지는 간략한 면담과 학습지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지난 5월부터 아동교실 교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학교로부터 전달된 과제도 점검해주고, 부족한 학습 상황도 점검하고, 아동들에게 학습 과제를 부여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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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학습지도 중인 교사들과 아동들의 모습 사진 2장

 


아동교실 교사인 Mr. Mao Sokvisal학교에서 E-learning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스마트 폰을 통한 학습도 있지만, 저소득 가정인 아동교실 아동들은 가정 내에 학습이 가능한 장비가 충분하지 않고, 부모님들도 자녀들의 학업을 잘 돌봐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월간 학습 계획에 따라 학습을 지도하고, 매 방문 시 과제를 점검하고 지난 학습을 함께 복습하며 아동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며 아동대상 가정방문 학습의 필요성과 진행내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캄보디아의 저소득 가정들과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