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태화복지재단 해외복지센터의 소식을 전달 전달합니다.

[캄보디아] 감동의 현장, 부모교육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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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38가정의 부모 및 보호자들이‘2013 제2회 부모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에 모였습니다. 1회는 양육기술, 2회에는 가족 갈등 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족 구성원과 좋은 관계를 맺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캄보디아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 10월소식-2 감동의 현장, 부모교육 지난 10월 11일, 38가정의 부모 및 보호자들이 ‘2013 제2회 부모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바탐벙 태화지역복지센터에 모였습니다. 1회는 양육기술, 2회에는 가족 갈등 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족 구성원과 좋은 관계를 맺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행복한 가족 = 튼튼한 나무 설명중인 강사 이번 교육에는 프롬펜 왕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여 여러 기관에서 교사,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한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습니다.첫 번째 시간은 참가자들이 가족구성원을 얼마나 사랑하고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는지 스스로 점수를 매겨 나누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5점 만점에 3~4점을 매겨 각 가정마다 어려움이 있음을 인식 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는 나무를 가족관계에 비교하며 “ 튼튼한 뿌리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가족간의 좋은 관계가 행복한 부부생활과 자녀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소통의 소중함 두 번째 시간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그룹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한 조가 주어진 그림을 설명하고, 한 조는 그 설명을 듣고 그림을 그려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비슷하게 그린 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설명 한대로 그리기 어려워했습니다. 강사는 간단한 설명을 듣고 그리는 과정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듯 쉽듯이, 매일 보는 가족간의 소통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려주었습니다.두 번째 게임은 그린 그림들을 가위로 조각 낸 뒤 다시 붙이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림이 조각나면 어떤 그림인지 알기 어려운 것처럼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외면하고 관심을 갖지 않으면 행복한 가족이라고 할 수 없음을 인지했습니다. 강사는 가족 사이에 갈등이 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며 같이 지내도록 해야 한다며 가족 간 소통의 노력이 더 필요함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게임중인 참가자들하나 된 가족, 사랑합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실제로 참가자들이 가족 안에 일어나는 갈등을 주제로 역할극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역할극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돌아볼 수 있었고,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세족식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의 발을 씻어주고 서로에게 그 동안 미안했던 점을 얘기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해보지 않아 어색한 부모와 자식간의 포옹을 하며 몇몇 학생들과 부모들은 눈물을 훔쳤습니다. 다시 한 번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족식 중인 참가자들참가자들은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구성원과 좋은 관계를 맺는 다양한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가족간의 소통의 어려움을 인식하며 서로 이해하고 노력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부부관계에 대해 교육을 받고 싶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부모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바탐벙 태화지역 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어 건강한 가정과 지역을 형성하는데 기여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