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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 "작은 변화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2015.03.31
조회수 2,760

작은 변화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 30분 걸려 찾아온 이곳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고대 앙코르 왕조의 빛나는 역사를 낳고 한 세대를 풍미했던
나라입니다.

킬링필드
캄보디아에서 1975~79년 4년 동안 폴 포트의 급진 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주가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20세기 최악의 사건

그러나 아픈 현대사를 겪으며 많은 것을 잃었고 그 역사의 아픔과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가 있는 곳은 바탐벙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씨엠립에서 거리로 159Km 꼬박 3시간을 달려야 바탐벙까지 갈 수 있습니다.발전하기 전 한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캄보디아는 국민소득이 천불이 조금 넘는 빈곤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희망을 보다.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는 2009년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가족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게 된 아이는 짠 통 6세 아동교실 대상자 누나들과 매일 센터에 오는 짠통은 최근에 가장 슬픈 일을 겪었습니다.

썬스레이닝응 / 가족복지팀
짠통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그의 어머니 또한 올해 8월에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렇기에 아이들은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짠통은 살아가기에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짠통의 할머니는 이미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을 돌보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입니다. 아빠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엄마는 암이 발견되어 변변히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아이들 곁을 떠났습니다.

스레이니 짠통의 누나
스레이니와 짠통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일을 몇 개월 사이에 겪은 것 입니다. 아직은 죽음에 대해, 슬픔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을 곁에서 지켜 봐왔던 선생님 마음은 아프기만 합니다. 한동한 웃지도 않고 말도 없었던 짠통과 스레이니 누나와 함께 마음을 의지 했던 것이 바로 이곳 센터였고 함께해준 선생님이었습니다.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 살게 된 아이들 할머니가 돌보고 계시지만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을 돌보는 데는 역부족 입니다. 더구나 일흔이 넘은 할머니는 자신이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언제나 이 걱정이 앞섭니다.

머은사렁 / 짠퉁 할머니
스레이니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부모 없이 살아야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이들을 끝까지 키우고 보호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아요 태화복지재단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학교를 마칠 때까지만이라도 태화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지원 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어디선가 이름을 불러줄 것 만 같은 엄마 아빠 스레이니와 짠통의 마음속엔 엄마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마르지 않습니다.

행복을 나누다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는 스레이니와 짠통 처럼 갑작스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꼼꼼히 돌보고 있습니다. 그 중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사업입니다. 짠네리 할머니 또한 그 대상자입니다. 짠네리 할머니는 혼자 살아가기 위해 이른 아침 강가에서 모닝글로리를 직접 채취해 그것을 시장에 내다 팔고 있습니다.
수입은 하루에 천원도 안 되는 돈 이것마저 없으면 먹고 사는 일이 막막한 짠네리 할머니
짠네리(73세)
정서지원서비스 대상자
돈을 벌기 위해 자녀들이 모두 타지로 나가버리고 혼자 남게 된 노인들의 고독감이 캄보디아는 예외는 아닙니다. 독거노인들의 생계와 건강, 그리고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태화복지재단 스탭과 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짠네리

할머니에게 점심을 지어드리는 날
음식준비를 위해 우리는 제례시장을 찾았습니다. 여기는 캄보디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데 우리는 오늘 할머니께 생선요리를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준비해본 캄보디아 식 요리입니다.
할머니 오시기 전에 빨리 놔야지
여기 식사 있어요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오신 할머니는 연신 고맙다고 하십니다. 많이 드세요
말벗 하나 함께 밥을 나누는 시간 하나가 짠네리 할머니 독거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우리 태화복지재단이 앞으로 잘 지원을 할 테니까 건강하시고 잘 사세요
저도 시간 나는 대로 찾아 뵙겠습니다.

짠네리(73)/ 정서지원 서비스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특히, 이렇게 요리도 만들어주시고 함께 있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 지부가 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것은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재봉교실 합니다.

소찌다(17세)
GPC재봉교실 수료자
GPC 재봉교실을 졸업한 후 집에서 가게를 열게 되었습니다.기술을 익혔고, 이렇게 나만의 가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막막한 두려움이 변하여 이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역주민들이 단지 수혜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출발점 먼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엇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베풂을 받는다는 것을 실천을 통해서 얻어진다는 것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것들인데 베풂을 한번 실천하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 그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았을 때 누군가 함께한 나눔의 손길 그것으로 웃음과 희망을 찾은 이들은 이제 또 다른 이웃의 손을 잡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화복지재단에 나눔은 이렇듯 큰 사랑의 밑거름이 되어 한 사람 한 사람, 마을 구석구석을 그리고 캄보디아를 조금씩 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슬픔에 가운데 있던 아이들을 다시 웃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기적에 태화복지재단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후원문의 02-733-9592 모금홍보과
태화복지재단